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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97% 득표율로 대공협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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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97% 득표율로 대공협회장 당선
  • 의약뉴스 최진호 기자
  • 승인 2013.01.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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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상우)는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제27대 대공협 회장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기호1번 김지완, 김범석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지완 당선자는 전체 182명의 투표자 중 177표로 97%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선관위는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회원분들의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미루어 새 집행부가 내세운 젊은 의사를 위한 방안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지완 당선자는 제26대 대공협 경상남도 대표직을 통해 대공협 회무 참여하였으며, 김범석 당선자는 보건복지부 대표직과 총무이사로 활동을 하였다.

대공협 유덕현 회장은 김지완 당선자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 한 해 집행부를 함께 하면서 보여준 책임감과 강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27대 대공협을 힘차게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완 당선자는 “우선 투표에 참여해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초부터 여러 가지 사건으로 힘들고 혼란스러울 동료들, 의료계 선후배 선생님들을 보면서 당선의 기쁨 보다는 해야 할 일에 대한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공중보건의사는 일반의, 전문의가 어우러져 있으며 전공의, 개원의, 봉직의로 가는 뿌리가 되는 조직이고 대내외적으로 깨어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그 수가 적고 정치적인 활동이 어려워 의료계 내에서도 그 목소리가 작은 것이 현실입니다.

제27대 대공협은 조금 더 회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들의 관심이 곧 집행부의 힘입니다. 조금 더 관심가져 주시면 대공협은 더욱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고민하고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1년간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대공협은 2월 한 달간 업무 인수인계를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제27대 집행부의 임기를 시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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