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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선거 ‘함삼균 단일후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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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선거 ‘함삼균 단일후보’ 유력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2.11.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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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 불출마 선언…함삼균 환영의 뜻 밝혀
▲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성남시약사회 김순례 총회의장(좌)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함삼균 예비후보(우)는 환영의 뜻을 밝히고 약사회의 개혁을 다짐했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성남시약사회 김순례 총회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함삼균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순례 의장은 12일 반집행부 인사의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반집행부와 범개혁세력의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함삼균 예비후보는 “대승적 화합과 대통합을 위한 뜻 깊은 결정”이라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함 예비후보는 “김순례 총회의장 역시 회원과 약사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사심 없이 일해온 훌륭한 분”이라며 “만일 선거후보로 나서 함께 선거운동을 했더라도 훈훈한 선의의 경쟁이었을 것”이라고 말해 김순례 의장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 의약품 약국 외 판매라는 약사법 개악 순간의 약사회를 돌이켜보면 전 회원의 투쟁 열기를 한곳으로 모아 거대한 약국 외 판매 세력과의 투쟁을 진두지휘할 소통과 뚝심의 리더십은 어디에도 없었다”면서 “오히려 투쟁의 와중에 약국 외 판매를 용인하는 전향적 협의의 전횡과 대회원 정책소통의 실종만 경험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구습과 불통을 배제하고 개혁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함 예비후보는 오는 14일 개최되는 출정식의 공식 명칭을 ‘3균3통 대통합과 7대 비전선포식’으로 개최해 당초 기획했던 선거 전략적 의도는 뒤로하고 발전적 의견을 청취하는 동시에 토론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승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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