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무상 無念無想[없을 무/생각 념/없을 무/생각 상] ☞일체 상념(想念)이 없는 담담한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이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도를 닦아야 한다.
관중규표 管中窺豹 [대롱 관/가운데 중/엿볼 규/표범 표] ☞대롱 속으로 표범을 엿본다는 말이니 세상 물정을 알지 못하는 좁은 식견을 뜻한다는 의미이다.
묘항현령 猫項懸鈴 [고양이 묘/목 항/매달 현/방울 령]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라는 뜻이니 실행하지 못할 일을 공연히 의논만 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하지변 懸河之辯 [매달 현/강 하/어조사 지/말잘할 변] ☞흐르는 물과 같은 연설이라는 의미이니 매우 유창한 말솜씨를 가리키는 뜻이다.
노마지지 老馬之智[늙을 로/말 마/어조사 지/지혜 지] ☞늙은 말의 지혜라는 뜻으로 연륜이 깊으면 나름의 장점과 특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옥석혼효 玉石混淆 [옥 옥/돌 석/섞을 혼/뒤섞일 효] ☞옥과 돌이 함께 뒤섞여 있다는 뜻이니 선과 악, 좋은 것과 나쁜 것이 함께 섞여 있는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제궤의혈 堤潰蟻穴 [둑 제/무너질 궤/개미 의/구멍 혈] ☞큰 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는 뜻이니 사소한 결함이라도 곧 손쓰지 않으면 큰 재난을 당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월하빙인 月下氷人 [달 월/아래 하/얼음 빙/사람 인] ☞결혼을 중매해 주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흔히 매파(媒婆) 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