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학려 風聲鶴려 [바람 풍/소리 성/학 학/학울 려]
☞바람 소리와 학의 울음소리에도 놀란다는 말이니 한 번 크게 놀라면 비슷한 것에 겁을 먹고 놀란다는 뜻을 의미한다. 겁을 먹은 사람이 하찮은 일에도 놀람의 비유하는 것이니 草木皆兵(초목개병) 적을 두려워한 나머지 초목이 모두 적병으로 보이다는 말과 유사하다.
또 吳牛喘月(오우천월) : 물소가 더위를 두려워한 나머지 밤에 달을 보고 해가 아닌가 의심하여 헐떡거린다거나 傷弓之鳥(상궁지조) 한 번 활에 혼이 난 새처럼 아무것도 아닌 일에 겁부터 먹고 허둥거리는 사람을 가리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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