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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JW중신 안국 신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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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JW중신 안국 신일 '질주'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2.05.21 0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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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전반적 부진속에...두 자리수 성장

코스닥 제약사의 1분기 실적 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18개 코스다 제약사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18개 가운데 7개사가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했다.

18개의 합계 매출액은 31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성장에 그쳤으며 순이익은 294억원으로 1.6% 다소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391억원으로 2.6% 감소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대비 모두 감소한 업체는 경동제약(대표 류덕희), 대한뉴팜(대표 배건우), 대화제약(대표 이한구), 바이넥스(대표 정명호), 진양제약(대표 최재준), 화일약품(대표 이정규) 등 6개사로 조사됐다.

특히 대화제약은 매출이 19.6%, 영업이익이 44.3%, 순이익이 55.4%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조아제약(대표 조성환)과 진양제약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70~80% 이상이 감소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반면 휴온스(대표 윤성태)과 JW중외신약(대표 이정환), 신일제약(대표 김영상)은 눈부신 성장을 이어갔다.

휴온스는 전년대비 매출이 29.1% 성장해 282억원의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영업이익은 540%, 순이익도 230.9%의 큰 폭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JW중외신약은 매출이 10.9% 성장해 17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100% 이상 급증했다.

신일제약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17.4%, 65% 성장을 기록했다. 안국약품도 11% 성장에 성공했다.

아울러 경남제약도 매출이 9.3% 증가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흑자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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