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3 06:01 (금)
경기 여약사위원회, 아프리카 수단에 의약품 기증
상태바
경기 여약사위원회, 아프리카 수단에 의약품 기증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1.10.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00만 원 상당 구급 의약품 전달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 여약사(사회참여)위원회(담당 부회장 위성숙, 사회참여이사 안화영)는 지난 21일 천주교 수원교구를 방문, 아프리카 수단 남부지역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약사회에서 김현태 회장과 위성숙 부회장, 한봉길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천주교 수원교구 고태훈 스테파노 신부와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만삼 신부가 함께했다.

이날 경기도약사회는 2500만 원 상당의 항생제와 소염진통제, 이뇨제, 항진균제, 감기약, 소화제 등을 전달했다.

한만삼 신부는 이 자리에서 “이번에 지원되는 품목은 남수단 아강그리알 지역에 의약품을 포함한 생필품 등 컨테이너 5대 분량이 전달될 예정”이라며 “특히 기초 의약품조차 구하기 어려운 현지 실정을 감안하면 이번 약사회의 지원은 소중한 생명을 귀하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위성숙 부회장은 “추후 사정을 보고 말라리아 등의 현지 풍토평 치료제 등의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고, 더불어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약사법 개정 문제에 대해 설명해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