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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경기약사회장 “모든 회원 전사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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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경기약사회장 “모든 회원 전사 돼야”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1.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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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이사회서 총력 대응 주문
경기도약사회 김현태 회장이 11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약사직능의 존폐를 좌우할 만한 중대 기로에서 모든 회원이 전사(戰士)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약사법 개정문제가 불거진 이후 지부 및 분회에서 행해진 다양한 약권 수호활동 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그동안 실시된 약권수호 활동, 특히 소속분회의 활약을 높게 평가하고 약사법 개악시도가 완전히 저지되는 날까지 지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임원은 며칠 새 정부와 시민단체, 의사단체 등이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집단이기주의 운운하며 약사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보도에 대해 울분을 토로했다.

또한 이에 대한 약사회의 대응방안이나 논리가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휴일과 심야시간 당번약국 철저운영 및 확대방안과 지부, 분회, 회원간 신속한 전달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현태 회장은 “최근의 양상이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어렵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모든 회원이 홍보요원이 돼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방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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