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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주, COPD 치료에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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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주, COPD 치료에 효과 커
  • 의약뉴스
  • 승인 2003.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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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증성 레스베라트롤 성분으로
최근 그리스 연구진은 적포도주 속의 한 성분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의 영향을 감소시켜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레스베라트롤은 항염증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고, COPD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스테로이드보다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이것은 포도나 딸기류와 같은 붉은 과일의 껍질에서 발견되는 산화방지제다.

연구진은 두 잔의 적포도주가 담배 한 개피로 야기되는 동맥의 손상을 막아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흡연은 COPD의 주요한 원인이다.

연구진은 레스베라트롤이 치료로 간주할 수 있는 염증을 일으키는 과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을 실험실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Thorax'지에 게재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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