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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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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 선정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8.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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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최초

전남대학교병원이 2007년 보건복지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Smoke-Free Hospital)" 캠페인에 참여하여 대학병원 최초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전남대학교병원 분원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일산병원, 서울여성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성심병원, 성가병원 등 7개 병원이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시한 △병원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을 것(실외까지 경내전체) △의사와 병원종사자들이 병원의 금연정책을 인지하고 있을 것 △의사와 병원종사자들을 위한 자체 금연교육을 실시 할 것 △금연진료 안내문을 비치할 것 △의사의 진료시 환자의 흡연여부를 체크할 것 △금연진료를 실시할 것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 할 것 △금연홍보물을 비치할 것 △환자 및 병원 종사자들을 위한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할 것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금연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8월부터 비흡연자들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는 한편 금연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1,300여 병원을 대상으로 전개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특히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지역 중추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병원장을 비롯한 전임  직원들이 참여하여 ‘금연켐페인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이행하여 온 노력 끝에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한편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패 및 상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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