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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24 12:05 (금)
애브비, 길가메시와 차세대 정신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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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길가메시와 차세대 정신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4.05.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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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플라스토겐 신약 발굴 계획...약 20억 달러 계약

[의약뉴스]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가 정신질환에 대한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미국 생명공학회사 길가메시 파마슈티컬스(Gilgamesh Pharmaceuticals)와 손을 잡았다.

▲ 애브비와 길가메시는 다양한 정신질환을 치료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뉴로플라스토겐 약물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 애브비와 길가메시는 다양한 정신질환을 치료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뉴로플라스토겐 약물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애브비와 길가메시는 차세대 정신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 및 옵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양사는 애브비의 정신의학 전문성과 길가메시의 혁신적인 연구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뉴로플라스토겐(neuroplastogen) 화합물을 발굴할 계획이다.

전형적인 환각성 화합물들은 정신건강 질환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공하며 일부 약물은 다른 치료법이 효과가 없는 질환에 유망한 임상적 효과를 보였다.

다만 1세대 화합물은 환각 같은 심각한 정신활성 효과를 유발할 수 있어 원내 투여 및 지지요법을 필요로 한다.

양사에 따르면 뉴로플라스토겐이라는 차세대 약물은 상당한 임상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메커니즘을 표적으로 하며 1세대 화합물에서 관찰되는 성가신 효과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이 새로운 화합물은 기분장애 및 불안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정신질환을 치료하는데 있어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길가메시는 이 새로운 계열의 치료제에 대한 선도 화합물을 성공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혁신적인 연구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애브비와 길가메시는 정신질환에 대한 차세대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연구 및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계약에 따라 애브비는 옵션 행사 이후 개발 및 상업화 활동을 주도할 수 있게 된다.

길가메시는 애브비로부터 선불로 6500만 달러를 받게 되며 향후 옵션료, 마일스톤으로 최대 19억5000만 달러와 함께 순매출에 따른 한 자릿수 중반에서 두 자릿수 초반의 단계별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애브비 발굴연구부문 글로벌 책임자 겸 수석부사장 조너선 세지윅 박사는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미충족 수요는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라며 "이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접근 방식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길가메시의 세계적인 수준의 팀과 협력해 새로운 뉴로플라스토겐의 개발을 진전시키고 정신의학에서 추가적인 치료 접근법을 향한 길을 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길가메시의 조너선 스폰 최고경영자는 “정신건강 치료에 관한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과 치료의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 협업은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할 잠재력이 큰 차세대 치료제 연구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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