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는 지난 4월 18일 밤, 회원을 대상으로 한 1차 혈액과 소변 검사에 이어 2차 정밀 건강 검진을 6월 10일 오전 7시부터 서구 나음병원(전 서구가좌성모병원) 검진실에서 가졌다.
이날 건강 검진은 최초로 일요일에 실시되었으며 이를 위해 25명의 직원이 휴일임에도 출근을 했다고 검진 현장을 격려차 방문한 김사연 지부장에게 박정건 검진본부 팀장이 설명했다.
윤재성 검진 사업본부장은 400평에 이르는 검진센터 내부를 김사연 지부장에게 일일이 소개한 후 약사회와 협약을 통해 특별 할인가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독과 살균을 하지 않고 타 환자에게 재사용한 내용이 방송에 보도되어 사회문제가 된 바 있는 위 내시경 기구를 멸균 소독하는 장치를 갖추었으며, C-T나 뇌혈관 조명(MRI, MRA) 촬영 시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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