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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포화 상태 약사인력 다방면 활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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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포화 상태 약사인력 다방면 활발 진출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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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학계 공직 등에 다수 포진 ...바람직

약국수가 9년간 653개 증가하는 데 그쳐 약국인력이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발행한 ‘2005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약국수가 1997년의 1만 9,659곳에서  2005년 2만 296곳으로 불과 637곳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연 평균 70.7곳 늘어난 것인데 해마다 약대 졸업생이 1000명에 이르는 상황에 비춰볼때 약국진출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의약분업 이후 동네약국의 경영난과 근무약사 수요의 한계 등으로 그 폭은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약사들의 다양한 사회진출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약국인력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다른 분야로 진출하는 약사들이 늘고 있다.

대한약사회의 ‘2005년 전국약사현황’을 보면 약국약사의 높은 비중 속에서도 제약과 의료기관의 비중이 적지 않고  비약업과 유통에서도 상당수의 약사가 근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약국종사 약사가 82.7%로 2003년 6월에 약사 2만 9,597명 중에서 90.6%인 2만 6,824명이 약국에서 근무(심평원 집계)했던 것에 비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녀 성별로 보면 여약사가 약국에서 다소 많고 유통과 의료기관, 공직에서는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해 남약사보다 약국비중이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남약사는 제약과 비약업에서 여약사보다 다소 많고 학계에서는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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