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4 23:04 (화)
요양기관 3500여개소 소득공제 자료 제출
상태바
요양기관 3500여개소 소득공제 자료 제출
  • 의약뉴스 김선아 기자
  • 승인 2006.11.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기준 전체 55 참여...1차 마감 20일까지 연장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 3,500여개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에 이미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자료제출 대상기관 7만여개소 가운데 5%에 이르는 3천447개소가 진료비 소득공제 자료 1차 제출분(1~8월 내역)을 제출했다.

건보공단은 “소득공제 자료제출 프로그램이 오픈된 이후 첫날 50여건에 불과했지만 6일 400여건, 7일 1,200여건, 8일 1,600여건 등 마감기한(10일)이 임박할수록 제출기관이 급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프로그램 보급이 지연됐거나 구동이 원활하지 못해 자료제출을 못한 요양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 1차 제출 마감일을 20일까지 10일간 연장키로 했다.

자료제출대상기관은 종합병원, 병·의원, 치과병·의원, 한방병·의원, 요양병원, 약국 등으로 건보공단은 지난 1일부터 공단 홈페이지와 EDI를 통해 이들 기관들로부터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접수하고 있다.

2차(9월 1일~10월 31일 수납분), 3차(11월 1일~11월 30일 수납분) 자료제출은 오는 11일부터 20일,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경실련 김태현 국장은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에서 “의료기관이 소득공제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것은 비급여 소득이 노출될 것을 우려한 것”이라며 의약단체가 자료제출 거부한 것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