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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계, 22대 보건복지위에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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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계, 22대 보건복지위에 이목 집중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4.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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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의원 중추적 역할 전망..“상임위원장보다 양 당 간사가 핵심”

[의약뉴스] 보건의료계가 앞으로 결성될 22대 보건복지위원회 구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보건의료계가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구성 방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보건의료계가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구성 방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보건의료계 인사 중 의사 8명, 약사 1명, 치과의사 1명, 간호사 2명이 선출됐다.

의사 출신으로는 국민의힘 안철수, 서명옥, 국민의미래 인요한, 한지아,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더불어민주연합 김윤, 개혁신당 이주영,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당선됐다.

약사 출신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치과의사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간호사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더불어민주연합 전종덕 의원이 선출됐다.

이처럼 다수의 보건의료계 출신 인사들이 국회에 진출해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구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복지위는 보건의료 관련 법안을 관장하는 상임위로, 보건의료인 출신 의원들이 활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22대 국회에는 의사 출신 당선인이 많아 일각에서는 다양한 직역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보건의료계 관계자 A씨는 “22대 보건복지위원회 구성은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의사 출신 당선인이 많아 이들이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보다 전문직 출신 의원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상황은 보건의료계에 불안감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의사 중심적 사고로 심의한 법안들이 타 직능의 반발에도 의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위 상임위원장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활동하던 중진급 의원들이 대부분 22대 총선에서 낙선해 새로운 인물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A씨는 “다음 국회에서 보건복지위 상임위원장이 누가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21대 국회에서 차기 상임위원장 물망에 올랐던 의원들이 대부분 낙선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어떤 의원이 담당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양당 간사에 따라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하는 의원들의 경향이 바뀌고 전반적인 상임위 일정이 정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야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상임위 구성이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야당이 압도적 과반을 차지한 상황에서 여당이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줄다리기를 할 수 있다는 것.

보건의료계 관계자 B씨는 “여야 갈등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상임위 구성까지 오래 걸릴 수 있다”며 “여러 상임위를 두고 여야가 줄다리기를 하는 과정에서 보건복지위 구성도 늦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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