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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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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4.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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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한 주 동안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센터는 ▲장애인 생산품 바자회 ▲인식개선 전시회 ▲#WeThe15 커피차 이벤트 ▲장애인 먼저 캠페인 ▲온라인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자회는 병원 지하 1층 로비에서 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바자회에는 카페 나린,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스마트재활일터, 장애인장학사업장, 밀알복지재단, 오뚜기직업재활센터 등이 참여한다.

이에 바자회 참가자들은 드립백 커피, 쌍화차, 가방걸이, 비즈 공예품, 디퓨저, 히말라야 소금, 캔버스 아르떼, 포일아트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같은 장소에서 세계적인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숫자 ‘15’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15는 세계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는 장애인 인구를 나타내는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차별의 장벽을 허무는 것을 목적으로 여러 판넬을 제작해 전시한다.

전시회 현장에서 챌린지에 참여하면 음료쿠폰을 제공하고, 이 쿠폰은 병원 입구 분수대 앞에 위치한 커피차에서 음료와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센터는 ‘엘리베이터는 장애인 먼저’, ‘공공건물 출입문 열어주기’, ‘휠체어 보행자를 위한 자동차 정지하기’ 등 3가지 실천행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온라인 OX 퀴즈는 현재 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퀴즈 10개 문제 중 8개 이상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정한영 센터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 이벤트처럼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 계명대 동산병원과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계명대 동산병원과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과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Boston Scientific Korea, 대표이사 허민행)가 지난 3일, 국내외 의료인에 대한 교육훈련을 통해 부정맥치료에 대한 국내외 의료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과 심장내과 부정맥팀, 허민행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대표이사와 정애리 전무 등 임직원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 나은 부정맥 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의 의료인에 대해 ▲부정맥치료 수술 술기 실습 ▲부정맥치료 관련 의료기기 사용경험을 통한 치료 방법 및 기기 사용방법의 습득 기회 제공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선진 의학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류영욱 병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유수의 글로벌 기업인 보스톤사이언티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정맥 분야의 치료기술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민행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대표는 “부정맥 치료 분야를 일찍부터 개척해 규모와 질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의료인들을 트레이닝 시켜 우리나라의 부정맥 치료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아시아 지역의 center of excellence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병원 박준수 교수, 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 편집장 위촉

▲ 박준수 교수
▲ 박준수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 박준수 교수가 지난 6일 개최된 ‘대한의진균학회 편집 및 윤리 워크샵’에서 ‘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JMI)’의 편집장(Editor in Chief)으로 위촉됐다.

박준수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장으로 있으며 피부병리, 피부감염, 피부면역(건선, 아토피)을 전문분야로 환자들의 치유에 힘쓰고 있다.

대한의진균학회는 1994년 우리나라 진균 감염의 실태 조사와 감염증 치료를 위해 내과, 피부과, 진단검사의학과 및 기초의학자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본 학회의 간판 저널인 ‘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은 SCOPUS에 등재된 저명한 저널로써 박준수 교수는 2029년 2월까지 편집장의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임기동안 투고 저널의 심사 프로세스 및 출판 업무 총괄 등 학회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박준수 교수는 “대한의진균학회지인 JMI의 편집장이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JMI의 경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진균학회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세계적인 학술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국가건강검진 수검 이벤트 개최

▲ 충남대병원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국가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개최한다.
▲ 충남대병원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국가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개최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복수경, 재활의학과 교수)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장애인의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대전광역시 장애인 국가건강(암)검진 수검 이벤트’를 연다.

참여 대상자는 대전광역시에 행정 주소지를 둔 등록 장애인으로 건강검진 이벤트 기간 내 일반·암 건강검진 중 1개 이상을 수검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내 건강검진을 수검한 장애인 중 총 500명을 무작위 추첨해 문진표에 작성한 주소로 건강채움상자, 잡곡세트 중 1종을 무작위로 발송한다. 경품은 임의로 선택할 수 없으며, 교환 불가능하다.

복수경 센터장은 “건강관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건강검진 수검에 많은 지역 장애인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장애인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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