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27 12:06 (월)
입센, 수트로와 고형암 치료 ADC 라이선스 계약
상태바
입센, 수트로와 고형암 치료 ADC 라이선스 계약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4.04.03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ADC 후보물질 확보...임상 개발ㆍ상업화 계획

[의약뉴스] 프랑스 제약사 입센이 미국 제약사 수트로 바이오파마(Sutro Biopharma)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에 뛰어들었다.

▲ 입센은 수트로 바이오파마의 ROR1 표적 항체약물접합체 STRO-003을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는 전 세계 권리를 취득하게 됐다.
▲ 입센은 수트로 바이오파마의 ROR1 표적 항체약물접합체 STRO-003을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는 전 세계 권리를 취득하게 됐다.

입센과 수트로는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되는 항체약물접합체 후보물질 STRO-003에 대해 독점 글로벌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현재 전임상 개발 최종 단계에 있는 STRO-003은 고형암과 혈액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 유형에서 과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진 ROR1 종양 항원을 표적으로 삼는다.

이번 계약으로 입센은 STRO-003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독점적인 전 세계 권리를 갖게 된다. STRO-003은 입센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되는 첫 번째 항체약물접합체 후보물질이다.

계약 조건에 따라 입센은 임상시험계획 신청서 제출을 포함해 임상 1상 준비 활동을 수행할 것이며 이후 모든 임상 개발 및 글로벌 상업화 활동을 담당한다.

수트로는 향후 개발 및 상업화가 성공적일 경우 입센으로부터 선불금, 개발ㆍ규제ㆍ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9억 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받을 자격을 갖는다.

항체약물접합체는 항체, 페이로드(약물), 링커의 세 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된다. 항체는 ROR1 같은 종양 항원을 선택적으로 표적으로 삼는다.

페이로드는 암 치료를 위한 약리적 활성 성분으로 화학적 링커를 통해 항체에 접합된다. 링커는 항체와 페이로드를 연결하고 비-종양 조직에 도달하는 페이로드의 양을 줄인다.

입센 초기개발 담당 메리 제인 힌리치스 부사장은 “암 분야에서 ADC의 잠재력은 잘 알려져 있으며 당사는 계열 내 최고가 될 잠재력을 가진 첫 ADC 후보물질을 추가하게 돼 흥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TRO-003은 매우 안정적인 접합체를 생성하기 위한 수트로의 위치 특이적 기술을 활용하고 고형암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나타낸 엑사테칸(exatecan) 페이로드가 결합된 차세대 ROR1 ADC”라고 설명하면서 “임상 1상에 돌입할 준비를 하면서 입센의 글로벌 항암제 개발 전문성을 활용하는 동시에 치료 옵션이 거의 없는 환자에게 신약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