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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30 06:03 (화)
봄 볕은 따스한데-직박구리는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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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볕은 따스한데-직박구리는 알고 있을까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4.04.03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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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 먹이 앞에서 직박구리는 피하거나 양보할 생각이 전혀 없다.
▲ 먹이 앞에서 직박구리는 피하거나 양보할 생각이 전혀 없다.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직박구리는 말한다.

다가가도 길 비킬 마음이 전혀없다.

두려움 따위는 개나 줘 버려라.

인간은 피할 존재가 아니다.

나에게 풍성한 식량을 주시니

하늘을 나는

나는 인간이 하느님이다.

알고 있을까.

직박구리는 그것이 자신에게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봄볕은 따사롭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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