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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시도의사회 신임 회장단 첫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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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시도의사회 신임 회장단 첫 회동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4.0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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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까지 김택우 비대위 체제 유지...개혁신당 비례대표 이주영 후보 방문

[의약뉴스] 앞으로 3년을 함께할 대한의사협회 및 16개 시도의사회 수장들이 첫 회의를 진행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과 의협 회장 당선인,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들은 31일 의협 회관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차기 의협회장에 당선된 임현택 당선인과 선거로 교체된 16개 시도의사회장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였다.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의협 회장 당선인,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들은 지난달 31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의협 회장 당선인,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들은 지난달 31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 회장으로 강원도의사회 김택우 회장을, 간사로는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각 지역 의사회가 의협 및 비상대책위원회에 적극 협력하고, 사직한 전공의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뜻을 모았다.

▲ 이주영 후보(왼쪽)과 임현택 당선인.
▲ 이주영 후보(왼쪽)과 임현택 당선인.

이목이 집중됐던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와 관련해서는 일단 4월 말까지 김택우 위원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의협회장 선거 이후 각 후보들이 캠프 멤버들과 함께 이탈하면서 비대위 운영이 어려워진 가운데, 김 위원장의 리더십에 힘을 실어주기로 한 것이다.

모 시도의사회장은 “임현택 회장 당선인과 공동 비대위원장 체제로 운영하는 것이 어떻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4월 말까지 김택우 위원장 체제로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인 이주영 후보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시도의사회장들과 인사를 나누며 의료계의 미래를 위해 많이 도와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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