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30 06:03 (화)
동화약품 후시다인,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 출시 外
상태바
동화약품 후시다인,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26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화약품 후시다인,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 출시

▲ 동화약품이 탄력 집중 케어를 위한 3세대 후시드 크림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을 출시했다.
▲ 동화약품이 탄력 집중 케어를 위한 3세대 후시드 크림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을 출시했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탄력 집중 케어를 위한 3세대 후시드 크림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동화약품 뷰티 브랜드 후시다인의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은 출시 후 누적 판매액 200억 원을 달성한 ‘후시드 크림’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탄력 집중 케어 제품이다. 

피부 탄력과 자생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탄력 개선 특화 배양액 ‘후시덤-바이옴’이 42만 ppm 함유되어 있어 피부 탄력 개선 2대 핵심 성분인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증가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체 적용 실험을 통해 탄력 4종, 리프팅 5종, 주름 3종, 치밀도, 노화 모공, 보습, 기미 등 대표적인 16가지 노화 징후 개선 효과와 함께, 피부 자생력 개선과 자생력 개선 100시간 지속 효과, 200시간 동안 유지되는 강력한 보습효과 등을 입증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은 영양감이 느껴지는 탄탄한 크림 제형임과 동시에 펴 바르는 즉시 촉촉하고 부드럽게 퍼지며 빠르게 흡수되는 크리미 멜팅 포뮬러가 적용된 신제형이다. 

최신 특허 흡수 기술인 ‘트리플 다이브 테크놀로지’를 적용, 기존 후시드 크림 플러스 제품 대비 흡수율을 196% 개선시켰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은 판매 수량 157만 개, 판매액 200억원을 돌파한 ‘후시드 크림’의 3세대 제품인 만큼 탄력과 주름 개선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은 GS홈쇼핑, CJ온스타일, 롯데홈쇼핑과 동화약품 후시다인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에스티 송도 캠퍼스, ISO14001ㆍ45001ㆍ500001 획득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의약품 제조 시설인 송도 캠퍼스가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 표준 인증인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송도 캠퍼스는 글로벌 GMP시스템 기반으로 설계, 준공된 내용고형제 생산 기지로,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동아에스티의 전 의약품 제조시설(천안, 대구, 송도)이 글로벌 수준의 환경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ISO14001은 환경경영 체계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이 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고려해야 할 환경 관련 제반 요건 및 시스템 가이드 라인을 담고 있다. 

ISO45001은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 내 안전과 보건을 유도하고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요구 사항 및 지침을 규정하기 위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또, ISO50001은 국제표준 인증 중에서도 에너지에 특화된 인증으로,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비용 및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하여 전사적,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동아에스티는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고효율 인버터를 설치해 전력 사용량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고, 친환경 테이프 사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정기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유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조치 하였으며, 지난해 안전보건 전담부서와 인력을 배치해 안전관리 계획을 세우고 정기 점검하여 문제 상황을 적시해 조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시설의 사용량을 조사해 제조 공정 중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의 등급 체계를 수립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의약품 제조시설 환경과 안전보건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지속 발전시켜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상주고 과학중점반 학생 대상 견학 프로그램 제공

▲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25일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텍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25일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텍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25일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텍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는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4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인천 송도에 위치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텍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연구소 현직 담당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신약 개발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 증진과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예비 과학 꿈나무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주고등학교와 그룹 내 연구소 및 캠퍼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1사1촌의 일환으로 상주고등학교에 매 분기 박카스, 포카리스웨트, 마신다(생수) 등을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및 교직원들에게 동아제약의 프리미엄비타민 오쏘몰을 후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상주고 과학중점반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과 과학적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 같아 기쁘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라고 말했다.

 

◇젬백스앤카엘, Neuro2023에서 GV1001 소개
젬백스앤카엘은 자사의 진행성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PSP) 치료제 GV1001이 ‘Neuro2023(Neuro 2023:PSP 및 피질기저핵변성(corticobasal degeneration, CBD) 국제 연구 심포지엄)’에서 새로운 다중기전의 PSP 신약후보물질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Neuro 2023의 ‘임상시험 및 혁신’ 세션 발표자로 나선 PSP 분야 세계적인 석학 군터 U. 호글링거(Günter U. Höglinger) 박사(Ludwig-Maximilians University, LMU, Munich, Germany)는 새로운 다중기전의 PSP 신약후보물질로 GV1001을 지목했다.

PSP는 비정형 파킨슨 증후군으로 파킨슨 형태 중 가장 심각한 질환이다. 병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다.

호글링거 박사는 “한국 회사인 젬백스에서 개발 중인 GV1001은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다중기전 약물로서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다”며 “연구 결과 GV1001이 타우 병증 유발 동물모델에서 운동 및 인지기능을 현저히 개선, 중등도에서 중증 환자 대상 알츠하이머병 2상 임상시험에서도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SIB에서 효과가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호글링거 박사는 뮌헨 LMU 병원 신경과장이자 프리드리히 바우어 연구소 의장이다. 신경계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PSP, 파킨슨병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독일 파킨슨병 및 운동장애학회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PSP와 파킨슨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그는 “타우 응집의 상류에 있는 다수의 경로를 표적하는 GV1001은 전임상 데이터와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결과를 기반으로 현재 한국에서 PSP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PSP 임상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Neuro2023’은 CurePSP가 개최하는 연례 학술대회로, 신경과학분야 저명한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PSP 및 CBD에 대해 전임상부터 임상시험, 사후 연구까지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올해는 PSPA(PSP Association)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젬백스는 학술대회 중 CurePSP 최고 책임자인 크리스토프 디아즈(Kristophe Diaz) 박사와도 GV1001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CurePSP’는 1990년 설립된 미국 뉴욕 기반의 비영리 자선 단체로 PSP, CBD, 다계통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 MSA)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PSP와 CBD의 발병 원인과 치료제에 대한 혁신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1997년부터 2022년까지 연구비로 2000만 달러(약 272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 PSPA는 PSP 및 CBD에 대한 이해를 향상하는 혁신적인 연구를 후원하는 영국 유일의 자선단체다.

사측에 따르면, 젬백스는 GV1001의 다중기전 효과를 기반으로 알츠하이머병 2상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 현재 국내에서 PSP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청(EMA)에 2상 임상시험을 신청하는 등 PSP 글로벌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에 앞서 관련 분야 세계 석학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V1001의 PSP 전임상 결과는 지난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국제 파킨슨병 및 운동장애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Parkinson's Disease and Movement Disorders)’ 최신혁신초록(Late-breaking abstract)으로 채택, PSP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젬백스 관계자는 “여러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다중기전의 PSP 신약후보물질로 알려지면서 현재 진행중인 GV1001의 PSP 2상 임상시험에 대한 세계 의학계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며 “그동안 축적된 GV1001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알츠하이머병과 PSP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고, 이후 파킨슨 치료제로까지 확대해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시장의 선두 자리에 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