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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9 19:31 (월)
중증ㆍ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에 토파시티닙 치료 효과 분석 연구결과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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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ㆍ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에 토파시티닙 치료 효과 분석 연구결과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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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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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ㆍ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에 토파시티닙 치료 효과 분석 연구결과 발표

▲ 김현아 교수(좌)와 정주양 교수
▲ 김현아 교수(좌)와 정주양 교수

중증 또는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에서 표적치료제 토파시티닙의 사용 승인 이후 그 치료효과를 다기관 코호트 자료를 통해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및 전신 염증성 질환으로 염증 조절을 위해 항류마티스약제를 사용하는 데, 최근에는 염증조절이 잘 안되거나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생물학적 제제, 표적 치료제 등의 새로운 항류마티스약제가 개발돼 사용하고 있다. 

토파시티닙은 비교적 처음 개발된 표적치료제인 항류마티스약제로 국내에서 2014년 4월부터 사용이 승인됐다.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ㆍ정주양 교수팀은 KOBIO(대한류마티스학회 임상연구위원회 산하 생물학적 제제 및 표적치료제 사업) 레지스트리 자료를 통해 2015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여 년간 토파시티닙을 투여받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치료효과와 부작용, 약물 유지율 등을 추적 관찰했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5.3세, 남성은 47명(15.7%), 평균 DAS28(질병활성도 평가 지수)은 5.3(심한 질병활성 상태 5.1 초과)이었으며, 류마티스인자와 항CCP항체(류마티스관절염 자가항체, 질병 진행의 위험인자 중 하나) 검사 양성 비율이 각 80.1%, 84.2%였다.

또 토파시티닙을 첫 생물학적 또는 표적치료제로 처음 투여받은 환자는 91명(그룹 A) 이었으며, 나머지는 이전에 다른 생물학적제제 치료에 실패하거나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그룹 B)였다.

연구결과 이들 두 그룹(그룹 A,B) 간에 염증 수치 및 질병 활성도에서 차이가 없었다. 또 1년, 2.1년 이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때도 별 차이가 없이 모두 낮은 질병 활성도와 염증 수치 즉 두 그룹 모두 치료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전에 다른 생물학적제제 사용 경험이 있는 경우 토파시티닙의 치료효과가 없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이번 연구에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특히 류마티스인자와 항CCP항체를 보유한(양성반응) 환자의 경우 토파시티닙의 유지율이 높았다.

또 대상자 300명 중 83명(27.7%)에서 부작용이 나타났으며 이중 14명(4.7%)이 대상포진 부작용이었으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고령 환자에서 토파시티닙 사용에 따른 혈전 발생의 증가는 유의미하게 관찰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결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김현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중증 또는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에서 새로운 표적치료제로 거의 처음 개발된 토파시티닙의 치료효과를 추적한 연구결과로, 실제 임상에서 환자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가이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5월 국제 학술지 Clinical and Experimental Rheumatology에 ‘Efficacy and drug retention of tofacitinib in rheumatoid arthritis: from the nationwide Korean College of Rheumatology Biologics registry(류마티스관절염에서 토파시티닙의 효과와 약물유지율)’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인천성모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인증 획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제4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3개 장, 92개 기준, 512개 조사항목을 통해 병원 전 부문에 걸쳐 평가가 진행됐다.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인증조사위원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방문해 진료 프로세스 및 관리체계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운영 실태를 평가했다. 

인천성모병원은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인천성모병원은 2011년(1주기), 2015년(2주기), 2019년(3주기)에 이어 4회 연속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과 함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 획득, 상급종합병원 지정, 인천광역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기관 지정 등 대외기관들로부터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상급종합병원이자 인천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질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의료질평가는 매년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의료 질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영역별로 의료서비스를 평가한다.

 

◇한일병원 김지박 과장,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최우수 증례 선정

▲ 한일병원 김지박 과장(우)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우수 증례에 선정됐다.
▲ 한일병원 김지박 과장(우)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우수 증례에 선정됐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지난 6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 제42차 하계국제학술대회(KSIC Summer Conference 2023)에서 한일병원 순환기내과 김지박 과장이 ‘압박 및 보존치료에 내성이 있는 양측다리 궤양환자에서 하대정맥과 장골정맥의 재건과 Venaseal을 이용한 배부정맥 차단술을 통한 성공적 치료’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 최우수 증례에 선정됐다.

앞서 4월에 개최된 춘계심혈관통합학회에서도 수상했던 김 과장은 이번 학술대회까지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3번째 수상을 하게됐다. 

한일병원 순환기센터는 현재 3명의 중재시술 전문의를 영입, 서울 동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심혈관 환자를 위한 ‘Fast Track 시스템’을 운영하며 골든타임 내 시술이 필요한 환자 진료에 힘쓰고 있다.

심장혈관뿐만 아니라 말초혈관클리닉(당뇨발)을 개설,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성형외과와의 다학제적인 협진을 통해 당뇨로 인한 말초혈관질환까지 아우르는 진료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한일병원 조인수 원장은 “우수한 의료인력 확보를 통해 지역 내 심혈관 및 말초혈관분야에 대해 수준 있는 진료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업무협약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가 지난 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융합홀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가 지난 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융합홀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센터장 우세준)가 지난 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융합홀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기기 R&D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해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ㆍ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우세준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장, 유철욱 한국산업의료기기협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보 교류 ▲의료기기 관련 공동연구 기획 및 수주 ▲협회 회원사의 의료기기 제품 홍보 및 국내ㆍ외 시장 진출 지원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임상/비임상 연구 및 사용적합성 평가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는 2010년 개소 이후 첨단 시설과 장비,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 제품화까지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의료기기 기업 개발, 국내 인허가, 임상시험, 장비 대여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KOLAS)로부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같은 해 사용적합성 시험 100례를 달성, 다수의 경험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우세준 센터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기기의 개발을 돕고, 나아가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과 협회 간 상호 협력하며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려대 의대 ‘의료 AI 핵심역량 의과대학 적용 방안’ 포럼 개최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6월 23일(금)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의료 AI핵심역량 의과대학 적용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6월 23일(금)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의료 AI핵심역량 의과대학 적용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지난 6월 23일(금)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의료 AI핵심역량 의과대학 적용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주관 ‘의료 AI 교육 및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의대생 교육을 위한 의료 AI 핵심역량을 소개하고 의과대학 교육과정에 적용하기 위한 의료 AI 핵심역량 타당성 검토와 의료 AI 교육과정 모델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는 고대의대 윤영욱 학장, 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종태 정책연구소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회일 사무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명숙 팀장 등 연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고대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고대의대 윤영욱 학장 축사 △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왕규창 원장 영상축사 △ 고대의대 이영미 교수 강연(의대생 교육을 위한 의료 AI 핵심역량) △경북의대 여상희 교수 강연(의과대학에서 의료 AI 교육과정 도입 어떻게 해야 하나) △패널토론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의과대학 특성에 맞는 의료 AI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방향과 고려해야 할 의과대학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향후 미래 의사 양성을 위한 의료 AI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적용방안을 공유했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이영미 교수는 “이미 여러 의과대학에서 의료 AI 관련 수업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나 연구 결과에 바탕을 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의대생에게 필요한 의료 AI 역량에 대해 소개하고 의과대학 적용방안을 검토할 수 있어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영욱 학장은 “다가온 의과대학 6년제 학제 개편에 발맞춰 고대의대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융합인재 양성 커리큘럼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며 “의료 AI 역량은 미래 의사가 갖춰야 할 요건으로 그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질 것이기 때문에 향후 의학적 전문성을 연계한 AI 교육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톨릭대 실험동물연구센터 주영신 매니저, 유럽실험동물수의사회 최우수포스터상 수상

▲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실험동물연구센터 주영신 매니저(UM)가 지난 6월 26일~27일 유럽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유럽실험동물수의사회 2023 학술대회(ESLAV-ECLAM 2023 Annual Meeting)’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실험동물연구센터 주영신 매니저(UM)가 지난 6월 26일~27일 유럽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유럽실험동물수의사회 2023 학술대회(ESLAV-ECLAM 2023 Annual Meeting)’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실험동물연구센터 주영신 매니저(UM)가 지난 6월 26일~27일 유럽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유럽실험동물수의사회 2023 학술대회(ESLAV-ECLAM 2023 Annual Meeting)’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주영신 UM은 실험동물수의사의 역할을 설명하는 ‘Laboratory Animal Veterinarian Infographics’라는 주제의 포스터를 인포그래픽스로 제작해 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KCLAM)의 활동을 소개했다. 

  주영신 UM의 발표로 한국의 동물실험 관련 법규 제정과 이에 따른 실험동물전임수의사 제도 시행이 국제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러한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한 팀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주영신 UM은 2006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실험동물연구센터에 수의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 총무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여의도성모병원 김종호 교수, 아태정형외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 김종호 교수.
▲ 김종호 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종호 교수가 지난 6월 30일~7월 1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년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학회 상지분과 국제학술대회' 에서 최우수 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했다. 

연제 주제는 ‘Which injection is better for the treatment of lateral epicondylitis? platelet rich plasma or atelocollagen? : A prospective randomized controlled study’ 이다.

국내에서 현재 팔꿈치 외상과염(테니스엘보)의 혈소판풍부혈장 주사 치료는 수가가 책정되어 시행중이지만, 세계적으로 MRI상 힘줄 파열이 회복된다는 보고는 없었다. 또한 아텔로콜라겐 주사 치료의 임상 결과도 학계에 보고가 된 바 없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로 혈소판풍부혈장 주사 및 아텔로콜라겐의 테니스 엘보 환자에서 힘줄 파열 재생 효과를 밝혔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어깨 및 팔꿈치 힘줄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분들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개발하도록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전죽종절제술 이용한 관상동맥 중재술 후 발생한 심근경색, 예후에 영향 없다

▲ (좌측부터) 허성호 교수, 유기동 교수, 문건웅 교수, 문동규 교수, 이수남 교수, 장원영 교수, 정진 교수
▲ (좌측부터) 허성호 교수, 유기동 교수, 문건웅 교수, 문동규 교수, 이수남 교수, 장원영 교수, 정진 교수

관상동맥 내 딱딱하게 쌓인 죽종을 깎아내는 회전죽종절제술(ROTA)을 이용한 관상동맥 중재술(PCI)을 받은 환자가 시술 후 심근경색을 경험하더라도 예후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허성호ㆍ유기동ㆍ문건웅ㆍ문동규ㆍ이수남ㆍ장원영ㆍ정진 교수팀은 2010년 1월~2019년 10월 국내 9개 기관에서 관상동맥 내 석회화를 깍아내는 회전죽종절제술을 이용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환자 540명을 대상으로 시술 전후 심근경색 발생 여부에 따른 예후를 후향적으로 연구했다.

허성호 교수팀은 환자를 시술 전후 심근경색이 발생한 환자군(45명)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495명)으로 나누고, 시술 이후 1년 동안 심장사, 급성 심근경색, 반복적인 중재시술, 혈관 재개통, 뇌혈관질환 발생 등 주요 심뇌혈관질환 관련 사건의 발생 빈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두 환자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 전처치로 회전죽종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시술 후 발생한 심근경색이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관상동맥 내 심각한 석회화 병변에서 죽종을 깎아내는 회전죽종절제술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 앞선 적절한 전처치로,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유용한 도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좁아진 혈관을 스텐트로 넓혀 주는 대표적인 폐쇄성 관상동맥 질환의 재관류 치료법으로, 시술 후 합병증으로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상동맥 내 석회화가 심한 경우나 중증의 석회화로 스텐트가 병변을 통과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로 중재술 전 회전죽종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그 빈도가 더 높다. 

이에 중증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환자의 성공적인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위한 적절한 전처치에 대해 논의가 지속되어 왔으며, 특히 전처치로 회전죽종절제술를 받은 환자에서 발생한 시술 후 심근경색이 환자의 예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부분이 주요한 관심사였다. 

허성호 교수는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시술 난이도가 높은 혈관에서의 시술이 증가하면서 회전죽종절제술이 필요한 심각한 석회화 병변을 가진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그동안 회전죽종절재술의 복잡성과 합병증 발생의 위험성이 시술 선택에 있어 큰 장애가 됐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주요한 합병증인 회전죽종절재술 전후 심근경색이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에 심각한 석회화 병변을 가진 환자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회전죽종절재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인 ‘Reviews in Cardiovascular Medicine’에 게재됐다. 

한편,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는 회전죽종절제술을 적극 시행하는 등 심각한 석회화 병변을 가진 환자에서도 시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수년간 회전죽종절제술과 관련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타 의료기관에 회전죽종절제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마음AI와 MOU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6월 28일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업 마음AI와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6월 28일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업 마음AI와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 6월 28일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업 마음AI와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휴먼 AI 도슨트’란 인공지능(AI) 가상인간 및 음성 기술을 활용해 병원에 방문한 환자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날 개최된 협약 체결식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 마음AI 유태준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의료기관의 휴먼 AI 도슨트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구축을 통해 ▲원내 위치 안내 ▲초진 환자 안내 ▲질환별 진료과ㆍ주치의 안내 ▲예상 진료‧검사 대기시간 조회 등 환자와 가상인간 사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컨시어지 서비스 모델 및 추가 서비스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외래 환경 개선과 병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진영 소장은 “병원 도착부터 진료, 검사, 수납까지의 과정이 이루어지는 외래는 환자들이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주된 유형”이라며 “국내 병원 최초로 지능형 가상인간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스마트 외래 서비스 모델을 개발 및 실증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고도화해 혁신적인 병원 여정 프로세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마음AI는 자체 연구 결과로 총 82건의 AI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컨택센터ㆍ기업 맞춤형 GPT를 적용한 AI 휴먼 서비스 등 인공지능 원천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상환자ㆍ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병원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23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동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20년 1기 주관기관에 이어 두 차례 해당 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스마트 섬망 안전 병실 구축에 나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녹내장 치료, 위약도 안압감소 효과

▲ (좌측부터) 김영국 교수, 최수연 교수, 하아늘 교수
▲ (좌측부터) 김영국 교수, 최수연 교수, 하아늘 교수

최근 녹내장 치료에 있어 위약(Placebo)이 실제 안압 감소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일 환자에서 위약 처치 전후를 비교했을 때 처치 후 2개월째에 1.30mmHg의 안압 감소 효과를 보였다. 

또한 위약을 사용하지 않은 비치료군과 비교한 순수 위약효과를 계산했을 때는 안압 하강 정도가 2.27mmHg로 더욱 증가했다.

  서울대병원 안과 김영국 교수 연구팀(충남대병원 최수연 교수ㆍ제주대병원 하아늘 교수)은 2022년 6월까지 발표된 녹내장 안약 치료 관련 40개의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 논문을 검토해 녹내장 안약의 위약 효과를 결정하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플라시보 효과는 실질적으로 생리학적 영향이 없는 위약을 복용했을 때, 상태 개선이나 이로운 작용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위약 효과는 우울증, 통증, 천식, 파킨슨병,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과 증상에서 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되어 왔다.

  녹내장은 실명을 유발하는 3대 질환 중 하나로, 국내에서만 100만 명 이상의 높은 유병률을 나타낸다.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녹내장은 안압을 낮추는 치료가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안압을 낮출 수 있는 신약의 개발과 임상 시험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약이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임상 시험 과정에서 위약군과의 효과 비교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녹내장 안약 관련 위약 효과를 정량화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PubMed, Cochrane Library, EMBASE 등 학술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안압 감소 치료 관련 40개의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결과들을 통합해 표본 7829안을 확보했다. 

최종 분석에는 33개의 위약군(2055안)과 7개의 비치료군(1184안)이 사용됐다.

  연구 결과, 총 33개의 위약군에서 투약 전과 비교해 투약 2개월째에 1.30mmHg만큼 안압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통해 치료군, 위약군, 비치료군으로 나눠 안압 감소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치료군에는 안압 감소 기전 별로 △프로스타글란딘 유사체군(570안) △베타 차단제군(820안) △알파-2 효능약군(288안) △탄산 탈수 효소 억제제군(1560안) △기타군(1352안)이 포함됐다. 

분석 결과, 위약군은 비치료군에 비해 2.27mmHg만큼 안압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 값은 시간에 따른 질병 경과가 반영된 순수 위약효과로 볼 수 있다. 

대상 환자들의 치료 전 평균 안압이 22.7mmH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의 안압 감소를 보인 셈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녹내장 환자들에서 안압 감소 치료의 위약 효과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 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안과 김영국 교수는 “플라시보 효과는 낙관적인 믿음이 실제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대표적인 경우”라며 “진료 현장에서 녹내장 안약을 이용한 안압 감소 치료가 상당한 위약 효과가 있다고 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안과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Ophthalmology’에 온라인 게재됐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지역사회와 환우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마련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오는 10일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지역사회와 환우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오는 10일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지역사회와 환우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오는 10일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지역사회와 환우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공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ㆍ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보라매병원 작은 음악회’는 내원객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예술 행사다.

이번 음악회는 2019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음악회와 더불어 고액 후원자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고려대의료원, 호캉스 지원 이벤트 마련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고려대의료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에서 구독자 이벤트를 통해 호캉스를 지원한다. 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호텔숙박권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참여 방법은 채널 구독하기와 영상 콘텐츠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KOREAUNIVERSITYMEDICINE)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은 최신 의학정보 뿐만 아니라 의대탐구, 꿈스타일, ESG 공익 콘텐츠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지역사회 의료진 대상 신생아 소생술 교육 마련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원내에 위치한  WISE 교육혁신센터에서 7월 5일(1차)과 8월 9일(2차) 이틀간 지역사회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생아 소생술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신생아 소생술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실시되는 대외적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개원병원, 대학병원,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접수된 명단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신생아 및 미숙아 출생과 관리에 대한 이론(소아청소년과 유영명 교수)과 실기로 진행된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호흡기내과 이병훈 교수 영입

▲ 이병훈 교수.
▲ 이병훈 교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이 호흡기질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호흡기내과 전문의 이병훈 교수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초빙한 이병훈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의료원에서 전공의를 수료했다. 

이후 삼섬서울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2004년 3월부터 노원을지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에서 19년간 환자를 진료해왔다. 

노원을지대병원 근무 당시 이 교수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의술과 함께 자상한 성품과 미소로 환자를 진료해 호흡기내과 외래는 많은 환자들로 붐볐다는 후문이다.

이병훈 교수는 “노원을지대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경기북부 주민들의 심신을 치유해주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이승훈 원장은 “우수한 의료진 영입을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경기 북부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의료 역량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연세의료원,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은 7월 5일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VIETNAM NATIONAL INSTITUTE OF MARITIME MEDICINE, 병원장 Tran Thi Quynh Chi)와 상호교류 및 공동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연세의료원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응급의학과 김현 교수,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 병원장 Tran Thi Quynh Chi, 베트남 고압의학회 회장 Nguyen Truong Son 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병원 시설 탐방 후 협약 체결, 기념촬영 등을 진해했다.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는 베트남 하이퐁 시에 위치하여 잠수병, 고압산소치료 등 해양 의학 연구 및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연구기관이자 종합병원이다.

양 기관은 교수진 및 연구인력 교류,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연세의료원 김현 교수(대한고압의학회 이사장)는 환영 인사에서 “먼 곳까지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방문해주신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 및 고압의학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국의 교류와 해양 의학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 병원장 Tran Thi Quynh Chi 교수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설치된 많은 수의 고압산소치료기기와 훌륭한 의료진분들의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베트남 고압의학회 회장 Nguyen Truong Son 교수는 “고압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초청해주신 원주연세의료원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한국의 뛰어난 교수진들과 교류를 통해 양국의 고압의학 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경기북부 5개 시ㆍ군 보건소장 긴담회 개최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오후 의정부을지대병원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경기북부 5개 시ㆍ군 보건소장과 의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오후 의정부을지대병원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경기북부 5개 시ㆍ군 보건소장과 의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은 지난 4일 오후 의정부을지대병원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경기북부 5개 시ㆍ군 보건소장과 의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정부을지대병원 이승훈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의정부시ㆍ양주시ㆍ동두천시ㆍ포천시ㆍ연천군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ㆍ외빈 소개, 의정부을지대병원 보 동영상 시청, 주요 현안 논의,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야간 소아 환자 진료 체계 구축 ▲지역 주민 대상 건강강좌 ▲대중교통 확충 등 교통편의 제공 ▲재난 현장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추진 ▲저소득층 대상 진료 복지 구현 등에 대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건의사항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보건소와의 지속적인 업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경기북부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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