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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SGLT-2i/DDP-4i/메트포르민 3제 복합제 슈가다파메트 서방정 품목허가 신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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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SGLT-2i/DDP-4i/메트포르민 3제 복합제 슈가다파메트 서방정 품목허가 신청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4.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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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SGLT-2i/DDP-4i/메트포르민 3제 복합제 슈가다파메트 서방정 품목허가 신청

▲ 동아에스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다파메트서방정’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 동아에스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다파메트서방정’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다파메트서방정’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슈가다파메트서방정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억제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Evogliptin) 5mg과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10mg, 서방형 메트포르민(Metformin) 1000mg을 결합한 복합제다.

DPP-4 억제제는 체중 증가 및 저혈당의 부작용이 없으면서 혈당조절이 가능하다. SGLT-2 억제제는 저혈당을 거의 일으키지 않으면서 혈당을 감소시키며, 체중 및 혈압 감소, 심부전 완화 등에 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장에서의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개선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당뇨병 치료제 3제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가 확대되면서 당뇨병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에보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의 장점이 결합된 슈가다파메트서방정이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의 슈가논은 2015년 국내 26번째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승인을 받았다. 2015년에는 슈가논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슈가메트정’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슈가논과 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 ‘슈가다파정’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 

 

◇유한양행-서울시의사회 유한의학상 시상식 성료

▲ 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7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6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7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6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17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6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제56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최준용 교수(연대의대 내과학교실 교수/세브란스 병원), 젊은 의학자상에는 최상현 조교수(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서울아산병원)와 고준영 책임연구원(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예의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최준용 교수는 '재조합 DNA 백신'의 안전성ㆍ면역원성을 밝혀낸 점을 높이 인정받았고, 최상현 조교수는 간편화된 LI-RADS 제시, 포괄적인 임상적 유용성 평가 등 의미있는 연구 결과에서, 그리고 고준영 책임연구원은NK유사 CD8 T세포 발견, 면역반응 새 관점 제시로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최준용 교수는 “이 상은 많은 의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종 감염병의 유행에 대비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56회 유한의학상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망라해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서울시특별히의사회는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유한의학상이 의학 교육과 연구에 땀 흘리시는 선생님들의 창조적인 연구 성과 실현은 물론, 의학 분야의 무한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1967년 제정되어 국내 의학 발전을 위한 견인차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유한의학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지금까지 우리 의학계를 대표하는 수상자를 100명 이상 넘게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시상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온스푸디언스, 이너센 브랜드 데이 마련

▲ 휴온스푸디언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내달 1일까지 2주간 ‘이너셋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휴온스푸디언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내달 1일까지 2주간 ‘이너셋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내달 1일까지 2주간 ‘이너셋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너셋 브랜드 데이’는 이너셋의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공식몰을 통해 인기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푸짐한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홍삼 데일리스틱 △모로오렌지 주스 △비오틴 블랙5000 △저분자 피쉬콜라겐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올인원 △울트라 아르기닌 등 이너셋 대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 이너셋이 준비한 'NFC 모로오렌지 주스'는 이탈리아산 블러드 오렌지의 종으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며 단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물 한 방울 없이 비가열생착즙 방식으로 착즙한 원액만을 담은 제품이다.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 형태로 다가오는 여름철 언제 어디서나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오틴 블랙 5000’은 활력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B군 중 하나인 비오틴을 고함량으로 담은 제품으로 DSM사의 프랑스산 원료를 사용하여 고품질을 확보했다. 체내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이번 프로모션에서 3개월분을 특가로 판매한다.

구매 금액별 혜택도 마련했다.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비타민D 제품을 증정하며, 3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5000원, 1만 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이너셋의 대표 제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최신 트렌드 건강기능식품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너셋은 휴온스푸디언스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2017년 브랜드 론칭 이래 ‘고품질 건강기능식품’을 모토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너셋 제품은 이너셋 공식몰과 다양한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메디톡스 관계사 리비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IV011 호주 특허 취득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의 관계사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기업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지난 17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IV001’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리비옴은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LIV001’과 유사 약물 개발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이 특허는 지난 2021년 국내에서 최초로 등록된 바 있으며, 호주 외 여러 해외 국가에도 출원 및 등록을 앞두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리비옴이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유전자 에디팅 기술을 적용한 eLBP 플랫폼을 활용해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LIV001’은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해 지난해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기관)에서 전임상 안전성 시험을 실시했으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들과 함께 임상용의약품 생산도 완료했다. 

리비옴은 임상허가취득 절차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올 하반기 글로벌 임상1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리비옴은 최근 ‘LIV001’의 호주 특허 취득과 함께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플랫폼 ‘eLBP’에 대한 미국 특허도 취득했다. 

리비옴은 난치성 면역질환과 고형암 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위한 듀얼 LBP 플랫폼(eLBP,  nLBP)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eLBP플랫폼은 범용적이고 효율적인 고유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특허 출원을 통한 기술보호 전략을 취하고 있다. 

리비옴은 eLBP기술에 대한 권리확보를 위해 이미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를 취득했으며 최근 미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해당 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고 파이프라인 확대와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리비옴 송지윤 대표는 “eLBP플랫폼을 활용해 개발중인 ‘LIV001’는 치료 효능에 주효한 타겟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하여 면역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와 약물성을 강화한 미생물유전자치료제이자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라며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임상용의약품 생산을 완료하는 등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친 만큼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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