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급등락을 반복하던 제약ㆍ바이오주들이 주말을 지나 조금 안정을 찾았다.
의약품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지난 주말 급등했던 제약지수는 보합세를 보인 것.
1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3614.73으로 전거래일 대비 149.44p(+1.11%)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6812.17로 7.39p(-0.11%) 하락 급등 후 한숨을 돌렸다.
제약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종목별로는 112개 구성종목 중 65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한 반면 하락한 종목은 41개 종목으로, 오히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이 더 많았다.
이 가운데 코오롱생명과학(+9.45%)과 퓨쳐켐(+8.88%), 엔케이맥스(+7.81%), 네이처셀(+7.22%), 올리패스(+6.48%), 원바이오젠(+5.86%) 등 6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으며,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케어젠(-6.27%)이 유일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대원제약(+6.19%)이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