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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01:53 (금)
약준모 장동석 대약 회장선거 출마 후보 물색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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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장동석 대약 회장선거 출마 후보 물색 “곧 발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9.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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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로 후보군 압축...“타 후보와 공조 없이 단독으로 간다”
▲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약준모 자체 후보 출마가 거의 확실시 된 상황에서 약준모 장동석 회장의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약준모 자체 후보 출마가 거의 확실시 된 상황에서 약준모 장동석 회장의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의 삼파전으로 예상됐던 대한약사회장 선거 구도에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

약사단체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 회장 장동석)이 자체 후보 출마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함에 따라 제4의 후보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또한 타 후보와의 공조는 없다고 밝힘에 따라 약준모 출신 후보가 선거를 완주할 가능성도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서 약준모는 지난 8월 9일 대한약사회 회장 후보 공모 프로젝트인 ‘약준모의 상상은 미래를 만든다’를 진행해 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과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약준모 장동석 회장과 황은경 부회장, 임진형 전 회장 등 약준모 소속 인사들에 대한 추천도 이어졌고, 이는 단체 내 자체 후보 출마의견이 더욱 발전하게 된 기반이 됐다.

대약회장 후보 공모 프로젝트 이후 선거 관련 별도의 행보가 없었던 약준모는 다시 자체 후보 출마를 위한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약준모 장동석 회장은 1일 의약뉴스와의 통화에서 약준모 자체 후보 출마를 위한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알렸다.

장 회장은 “약준모 내부에서 회원들이 자체 후보를 출마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이를 위해 이번 주 안에 후보군을 정리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약준모 내부 후보군 중 회원들의 주목을 받는 것은 장동석 회장 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회원들이 내부 인사 중 많은 사람을 추천하고 있지만, 그중에는 회장인 저도 포함됐다”며 “‘약준모 회장이 대한약사회장 선거에도 나가봐야 한다’고 하는 내부 의견이 있어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

약준모는 후보군을 정리한 이후 회원들의 선택을 받아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장동석 회장은 “현재 내부적으로 후보군을 추린 상황”이라며 “여러 후보 중 회원들의 선택에 따라 약준모의 이름으로 선거에 출마할 사람을 정할 것”이라고 알렸다.

대약 회장 후보 추천 프로젝트의 결과에 따라 약준모가 타 후보를 지원할 수 있다는 추측에는 선을 그었다.

장회장은 “외부에서도 타 후보와 공조하는 것인지 많이 묻고 있지만, 아니라고 답하고 있다”며 “약준모에서 후보를 선정해 10월 말 회장선거 후보 등록을 진행하는 것은 확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곧 약준모가 정한 후보를 공개해 선거 관련 활동을 다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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