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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재단, 흉터치료 캠페인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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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재단, 흉터치료 캠페인 대상자 모집
  • 의약뉴스
  • 승인 2006.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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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은 고운세상 피부과 네트워크(대표원장 안건영)와 공동으로 ‘고운세상 고운사람 흉터치료 캠페인’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중 흉터로 인해 사회활동에 지장을 겪고 있는 만 18세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타모반, 곰보자국, 함몰흉터 등 재건 가능한 흉터자국 치료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따라서 한국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은 아동 및 청소년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모집되는 연간 총 4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은 고운세상 피부과 네트워크 병원에서 최장 1년간 피부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기초생활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들 중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 본인 또는 대리인(친지, 이웃, 사회복지사 등)은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한국복지재단 (www.kwf.or.kr) 홈페이지와, 고운세상 피부과 (www.beautyforever.co.kr)홈페이지를 통해 치료희망부위의 사진과 사연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선정된 대상자는 처음 치료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소지하고 방문해야 한다.

고운세상 피부과 네트워크 안건영 대표는 “신체의 상처는 청소년기 이전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방치한다면 정신적인 상처로 연결되기도 한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흉터로 인해 고통 받는 소외계층과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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