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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일산병원 개원 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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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일산병원 개원 6주년
  • 의약뉴스
  • 승인 2006.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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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모델병원, 최초의 보험자병원으로 자리매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홍원표)이 3일로 개원 6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일산병원은 공공의료 모델병원으로 자리 매김하고 적정경영을 통해 국민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일산병원은 ▲ 건강보험 모델 병원으로 국민 의료복지를 실현 ▲ 최고의 시설, 의료진 확보를 통해 모델 병원의 역할을 수행. ▲ 첨단 의료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병원 정보화를 촉진 ▲ 모델병원 역할을 수행 ▲ 공공사업지원센터 구성, 공공의료 중심병원 역할을 수행한다. ▲ 적정경영 통해 국민의료 발전에 기여 등을 목표로 경영해 왔다.

일산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자 병원으로 지난 6년간 병원 경영과 건강보험수가와 관련한 각종 정책참고자료를 산출해 관련기관 등에 제공해 왔다.

이는 건강보험제도의 발전과 효율적인 환자진료체계를 구축에 기여해 환자에게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준이 돼왔다.

일산병원은 99년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받았을 정도로 친환경적인 설계와 시설을 갖추고 병원 건물로는 최대 규모인 아트리움(중앙홀)을 갖춰 환자와 방문객들의 안락한 진료를 돕고 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4인실을 기준 병실로 운영해 가정과 같은 쾌적하고 편인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일산병원은 무엇보다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충실한 역할 수행을 위해 원가분석 시스템과 표준진료지침을 적용하고 있다.

원가분석시스템은 진료행위에 대한 명확한 원가분석을 통해 보험수가의 적정성 평가 자료를 산출하고, 정확한 실적분석을 위한 지표개발을 통해 효율적인 병원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돼 운영되고 있다.

홍원표 병원장은 “보험자 병원의 성공적 운영은 의료계의 입장에서는 기존 병원 운영의 올바른 현실 파악과 데이터에 근거한 정확한 의료 수가 결정을 통해 병원들의 운영난을 덜 수 있는 기회다”며 “동시에 환자의 입장에서는 투명성 있는 병원 운영과 진료 서비스의 불만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의료비 산정을 통한 국민 의료비 절감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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