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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회장 보궐선거, 박태근ㆍ장영준 후보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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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회장 보궐선거, 박태근ㆍ장영준 후보 결선행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1.07.13 0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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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후보 4142표ㆍ장영준 후보 3995표ㆍ장은식 후보 3396표 획득

이상훈 전 치협회장의 사퇴로 치러지게 된 제32대 치협회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3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결선 투표행을 확정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는 지난 12일 치협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제31대 회장 보궐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1대 회장 보궐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1대 회장 보궐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김종훈 위원장은 “지난 5월 협회장 권위 이후에 쉼 없이 달려왔다. 선출범위부터 여러 논란 속에서 회원들의 지혜로 잘 헤쳐나왔다”며 “세 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회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새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에 서 있다”며 “앞으로 산재한 문제가 풀리고, 존중과 소통 속에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치과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개표 결과, 박태근 후보가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수의 지지를 받지 못해 2위를 차지한 장영준 후보와 함께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제32대 회장단 선거의 총 유권자수는 1만 6837명이고, 실제 투표한 유권자는 1만 1533명(문자 투표자 1만 1523명, 우편 10명, 68.5%)이다.

개표 결과,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4142표(35.9%)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3995표(34.6%), 기호 2번 장은식 후보가 3396표(29.4%)를 각각 얻었다. 

▲ 개표 결과,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4142표(35.9%)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3995표(34.6%), 기호 2번 장은식 후보가 3396표(29.4%)를 각각 얻었다. 
▲ 개표 결과,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4142표(35.9%)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3995표(34.6%), 기호 2번 장은식 후보가 3396표(29.4%)를 각각 얻었다. 

치협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회장과 부회장 3인은 회원의 직접, 평등,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하며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하지만, 제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없는 경우에 상위 1, 2위 후보자에 한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그 중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되 득표수가 동일한 경우에는 회장 후보자 중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한다.

이번 개표 때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치협 선관위는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투표는 오는 7월 14일에 진행되며 SMS문자투표는 7월 14일 08시부터 18시까지, 우편투표는 7월 13일부터 19일 18시까지 진행된다. 개표는 7월 19일 20시에 이뤄진다.

한편, 이번 제31대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도전한 후보는 총 3명이다. 

기호 1번 장영준 후보는 연세치대를 졸업했으며, 치협 기획이사, 홍보이사, 1인1개소 의료법사수특위 위원장, 직선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전문의제도운영위원회 위원장, 치협 부회장을 지냈다.

장 후보는 BTS(B: 발로 뛰고, T: 투명하게, S: 소통하면서) 정신으로 3S(Small: 작지만, Strong: 강하고, Smart: 스마트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난 4월 체결된 노사단체협약서에 대해서는 전면 재검토 하고, 상설위원회의 통폐합, 중복되는 특별위원회의 통폐합, 사무처 구조조정을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나감으로써, 실질적인 혜택이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들에게 귀속될 수 있는 회무를 약속했다. 

기호 2번 장은식 후보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행정학석사과정ㆍ경영학박사과정 등을 수료했다. 제주지부 치무ㆍ총무이사, 감사 등을 거쳤으며,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제주검찰청 의료자문위원 등 활동을 했다.

장 후보는 보궐선거에서 협회장으로 당선된다면 기존 공약을 평가해서 실현 가능하지 않은 것은 포기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추진할 것이며, 추가로 내년 대선을 계기로 보험 파이를 키우는데 주력하겠다고 선언했다. ‘협회장 상근제’를 폐지하고 대신 상근하는 실무 부회장 수를 늘리는 한편, 겸직금지조항도 없애겠다고 했다.

치협 노조와 관련해서는 좋은 조건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지만, 회원 회비로 운영되는 협회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단체협약서에서 과도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은 추후 협상을 통해 조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호 3번 박태근 후보는 부산치대를 졸업했으며, 울산시치과의사회 회장과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울산지부장을 지냈고, 특히 협회장 직선제준비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박 후보는 ▲방만한 회비 지출을 하지 않을 것 ▲비급여 진료비용 심평원 제출에 대해서는 협회가 강력히 대처할 것 ▲외부회계 감사제 속 시원하게 도입 ▲선거 후 송사를 벌이지 않을 것 ▲협회 언론사 출입금지 행위를 하지 않을 것 ▲대선 정책지원단을 시급히 구성해 치과계 현안 해결 ▲협회 민원 관련 직원들의 친절도 개선 등 회원들과의 7가지 약속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치과계의 결속과 단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집행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노조단체협약에 대해 책임지고 직접 나서서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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