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가 지난달 26일 이후 7거래일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반면 제약지수는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4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068.34로 190.32p(+1.13%) 상승하며 하루만에 1만 7000선에 복귀했다.
반면, 제약지수는 1만 2087.14로 69.83p(-0.57%) 하락, 가까스로 1만 2000선을 지켜냈다.
종목별로는 변동폭이 크게 줄어든 양상을 보였다. 의약품지수에서는 두 자릿수의 변동폭을 기록한 종목이 전무했던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6.02%)와 대웅제약(+5.93%) 등 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고, 보령제약(-7.49%)과 팜젠사이언스(-6.55%) 등 2개 종목은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에서는 피씨엘(+11.25%)이 홀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유니온제약(+7.75%)과 피플바이오(+6.59%)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휴온스글로벌(-11.61%)은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지놈앤컴퍼니(-6.10%)와 KPX생명과학(-5.70%), 휴온스(-5.18%)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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