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오랜만에 보합세에서 벗어나 나란히 2.5% 이상 상승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8800.27로 전일대비 497.35p(+2.72%) 상승, 1만 9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또한,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131.58로 297.57p(+2.51%) 상승하며 1만 2000선에 복귀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신풍제약(-5.37%)과 녹십자(-1.79%), 일양약품(-1.69%), 일동홀딩스(-1.40%), 오리엔트바이오(-0.35%) 등 5개 종목의 주가만 전일보다 하락했으나, 낙폭은 모두 5%를 넘지 않았다.
반면, 한미약품(+7.39%)과 유유제약(+6.14%) 등 2개 종목의 주가 상승률이 5%를 웃돌았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에스티팜(+18.15%)과 아이큐어(+13.64%), 오스코텍(+11.65%), 에이비엘바이오(+10.76%) 등 4개 종목의 주가가 10% 이상 상승했으며, 이들을 포함 총 18개 종목이 5%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종목은 없었으나 KPX생명과학(-6.21%), 엘앤씨바이오(-5.31%) 등 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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