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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 장애 척도 검사' 신의료기술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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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 장애 척도 검사' 신의료기술 등재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2.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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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개정…'조임근인두확장성형술' 포함 총 8건 안전성·유효성 인정
 

외과적 수술 후 봉합을 할 때 의사가 수술용 실을 이용해 손으로 묶는 매듭을 대신해 티타늄 소재의 죔쇠(고정용 철물)를 이용하는 방식(자동화된 방식의 매듭짓기 기술) 등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18년 제13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12일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위원회 심의 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어지럼 장애 척도 검사 ▲조임근인두확장성형술 ▲내시경하 분말지혈제를 이용한 지혈술 ▲경심실 심실중격결손 폐쇄술 ▲항-미엘린 희소돌기아교세포 당단백질 항체(유세포분석법) ▲인유두종바이러스 유전자형 검사(염기서열검사) ▲자동화된 방식의 매듭짓기 기술 ▲보리코나졸 정량 검사(정밀면역검사) 등 8가지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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