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원성과 안정성 평가 위해
서울대병원, 이화여대 동대문 병원, 부산대병원에서는 폐구균 7가 CRM197 단백결합 백신 (프리베나 주)의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리베나는 2세이하 영유아들이 잘 걸리는 뇌수막염, 급성중이염 등의 원인균인 폐구균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한국와이어스가 2003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예방백신으로 허가를 받고 시판했다.
대상자는 디피티, 소아마비 및 뇌수막염 예방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또는 2개월에 접종 되는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만 2개월의 건강한 영아다.
아울러 임상 시험에 참여하게 되면 시험기간동안 프리베나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소아과 전문의의 자세한 진찰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번 임상시험의 목적은 프리베나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우리나라 어린이에게서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상세한 내용 및 참여 문의는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과 외래 (02-2072-3413), 이대 동대문 병원 소아과 외래 (02-760-5127), 부산대병원 소아과 외래 (051-240-7289)로 하면 된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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