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4 23:04 (화)
중대 약대-SCL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중대 약대-SCL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02.14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과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약학 및 진단검사의학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월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황광우 중앙대 약학대학 학부장을 비롯해 SCL 이경률 회장, 임환섭 원장, 김영진 연구소장 등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한상범 중앙대 약학대학장과 이관수 SCL 이사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을 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약학연구와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제약임상연구 △진단검사의학 연구 △바이오뱅크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교와 연구기관간의 공동 연구 지향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바이오뱅크 활용, 의약학간의 융합연구 등 바이오 헬스 분야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률 SCL 회장은 “최근 바이오 헬스 분야는 일반적인 검체 검사뿐 아니라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진단 및 신약 개발 영역까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 연구적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상범 중앙대 약학대학장은 “양 기관의 연구협력이 대한민국 의약학 공동연구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선도적인 연구과제 발굴과 활발한 인적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약학회장을 역임한 손의동 교수도 참석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학과 약학이 공동연구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한약학회 70년사' 책자와 기념 우표를 기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