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19:31 (월)
질본, “콜레라 대책반 운영 종료”
상태바
질본, “콜레라 대책반 운영 종료”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6.10.06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가 환자 발생 없어…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8월 22일부터 운영하던 콜레라 비상대책반 운영을 10월 6일부로 종료하고,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경상남도는 10월 5일 오후 콜레라 대응 유관 기관 회의를 통해 이번 국내 콜레라 발생 상황으로 인한 추가적인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고, 그간 주요 조치와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올해 국내 콜레라 확진 환자는 현재까지 총 4명이었으며, 이 중 3명은 동일 감염원에 의한 국내 산발적 발생으로 추정됐다. 나머지 1명은 해외 유입으로 확인됐다.

현재 확진 환자 4명은 모두 퇴원해 일상 생활 중이며, 국내 산발적 발생 사례인 세 번째 환자가 확인된 8월 30일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환자 발생은 없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6일부터 콜레라 발생 이전의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해 콜레라 비상 대책반 운영을 종료하고, 수양성(水樣性) 설사 환자 모니터링도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기간(‘16.5.1∼9.30)에 맞춰 종료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