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지난해 7월14일 ‘요양급여비용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이 개정고시됨에 따라 ▲자체개발 요양기관 및 청구S/W 공급업체 지원 ▲EDI 송·수신 사전 검증 ▲약 4천여 본의 청구·심사프로그램의 개발을 완료, 지난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심평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심평원은 물론 프로그램 개발 전담사업자인 (주)LG-CNS, EDI 전송 등 중계소 운영을 위해 (주)KT 직원들로 비상근무반을 편성, 가동하기 시작했다.
신규 서식으로 최초 청구한 기관은 새롬내과의원(대전지원 관할)과 우리들약국(창원지원 관할)으로 각각 지난 1일 오전 0시1분과 오전 0시3분에 청구를 완료했다.
심평원은 이번 시스템 안착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요양기관에 대한 적극적 홍보 ▲청구S/W 공급업체 지원 ▲의·약단체와 공조 체제 구축 등을 통해 시험가동을 실시해왔다.
최유천 정보통신실장은 이날 “그동안 신규서식 응용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착수 감리 뿐만 아니라 신서식 관련 시스템 가동을 앞두고 추가 감리를 실시, 미비점을 보완했다”면서 “새로운 시스템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서식개선에 협조해준 의약단체 등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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