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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창립 55돌 기념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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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창립 55돌 기념식 '성황'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9.03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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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 270여명 '참석'...이영수 회장 미수 '겹경사'

신신제약이 창립 55돌을 맞았다. 신신제약은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롯데호텔에서 3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을 비롯해 귀빈 2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창립자인 이영수 회장이 미수(88세)를 맞이해 겹경사를 맞았다.

환영사에 나선 신신제약 김한기 대표이사 부회장은 "55주년 이 자리에 서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신신제약 제품을 이용해주신 국민들의 사랑과 업계 내외 여러분의 성원, 묵묵히 일해주신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부회장은 "신신제약은 창사 이래 신신파스로 대표되는 외용제 한분야에만 최선을 다했다"라며 "한우물만 파자는 창업자의 말씀처럼 외용제로는 전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전문화된 강소기업,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제약업계 지원을 약속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남경필 지사는 "창립 55주년과 창립자인 이영수 회장이 겹쳐 더욱 뜻깊고 축복이다"라며 "그동안 함께해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도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년부터 의약품에 시리얼 넘버를 부착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오남용을 고려하면 필요한 조치겠지만 당장 내년부터 적용토록 한 것이 제약업계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는지는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마다 5억원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 철폐와 방향이 다르지 않나 싶어서 정부에 늦춰달라고 건의를 드렸다"라고 밝혔다.

이경호 제약협회장도 축하의 자리에 함께 했다.

이 회장은 "신신제약은 창업을 이래 한분야에 전념해서 제약계에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라며 "신신제약과 같이 특화된 전문화된 기업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이 제약계의 바람이기도 하다. 신신제약이 더욱더 발전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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