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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텔리온 '옵서밋 매출 상승' 1분기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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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텔리온 '옵서밋 매출 상승' 1분기 호황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4.04.1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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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기업 악텔리온(Actelion)은 혈압치료제 옵서밋(Opsumit)의 매출로 1분기 수익이 12% 증가해 올해 예상 수익을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악텔리온은 핵심 영업이익은 1억 8500만 스위스 프랑으로 높아졌으며 매출은 8% 상승한 4억 6900만 프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업 최고경영자(CEO)인 장 폴 클로젤은 올해 순조롭게 출발한 덕분에 중반기까지 핵심 이익 성장을 위한 지침을 점검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옵서밋은 작년에 미국에서 폐동맥 고혈압 치료 용도로 판매 승인을 받은 약물이다. 악텔리온은 지난 2월 11일 옵서밋의 최고 매출은 기존 제품인 트라클리어(Tracleer)의 매출실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핵심이익은 한자릿수 초반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폐동맥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로 통하는 동맥이 폐색돼 혈압이 높아지고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가슴통증, 어리럼증,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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