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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셔틀, 구약사회 차원 대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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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셔틀, 구약사회 차원 대응 검토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3.07.27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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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상임이사회 개최

송파구약사회(회장 박승현)가 아산병원이 운영하는 셔틀버스에 대해 종합적인 대처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파구약사회는 지난 22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아산병원 셔틀 운행에 관한 건을 논의했다.

아산병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병원에서 인근 지하철역인 잠실나루역까지 자체적으로 셔틀을 운영하고 있다.

문제는 셔틀을 운영하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처방전을 확보하기 위해 잠실나루역 인근 상가의 약국 자리 권리금이 치솟았다는 점이다.

이에 구약사회에서는 4월 17일 탄원서 제출과 함께 보건소장과 박승현 회장의 면담을 진행했으며, 6월 20일에는 박승현 회장이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는 파크리오 상가의 약국개설 실태 파악 및 주변 약국의 증언 청취, 아산병원 동관 뒤편 주차장에서부터 주변 약국들로 이어지는 승합차량 운행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서기도 했다.

여기에 셔틀 운행의 위법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구청장의 승인이 있을 때에는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을 두고 구약사회는 종합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향후 구약사회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각 위원회별 사업 보고와 약사회관 강당 대여 건, 약국 복약지도 활성화 건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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