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전국 16개 시ㆍ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중심으로 '감사의 카네이션 및 꽃씨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해왔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어버이 날 선물로 빠지지 않는 것이 부모님 가슴에 달아 드리는 빨간 카네이션이다. 이 꽃은 ‘존경하는 부모님의 건강을 비는 사랑’의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건협도 이날 건강증진의원을 방문한 어르신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예정이며, 더불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건강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2010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중 91.2%가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유형은 근육골격계통 및 결합 조직의 질환이 27.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순환기계통의 질환 23.7%, 내분비, 소화기계통의 질환 11.7%, 영양 및 대사 질환 10.4% 등의 순이었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평균수명이 80.7세(남성 77.2세, 여성 84.1세)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이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평소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질병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름길”이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