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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 제정은 대선공약인 만큼 국민 앞에서 한 약속으로, 국민의힘은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면서 “또한 국회는 소모적 정쟁을 중단하고 입법부 본연의 역할인 국민을 위한 법률 제ㆍ개정에 충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내외 인사들의 지지 및 연대사가 마무리된 후 간호계 리더들이 단상에 올라 단체로 삭발하며 간호법 제정의 의지를 드러내는 한편, 국회의 약속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등 간호법을 대표발의한 3인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 간호법 제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으며, 일부는 직접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은 국민이 정당하게 간호를 받을 수 있고 간호사가 최선을 다해 간호를 할 수 있는 근간이 되는 법”이라며 “간호법은 현 보건의료 질서를 정립하고 간호ㆍ돌봄에 대한 국민들의 절실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민행개혁 법안”이라고 역설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1일 오후 2시,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간호법제정추진 범국민운동본부 1300여 단체와 함께 ‘2022 간호정책선포식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7일,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점수를 부여해 논란이 되고 있다는 본지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는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 직역간 첨예한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간호법’으로 인해 2년 넘게 활동해오고 있는 ‘보건의료단체협의회’가 분열됐다. 보건의료노조가 간호법에 대해 지지 선언을 한 것에 대해 간무협 등 5개 단체가 협의회 활동 중단을 선언한데 이어, 치협도 이 같은 행보에 동참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요양시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요양시설 내 노인구강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치과계에선 노인 요양시설에서 치과의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