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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스피리바 레스피맷 연무흡입기 생산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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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스피리바 레스피맷 연무흡입기 생산량 확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11.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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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은 스피리바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Respimat Soft Inhaler)의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도르트문트 공장 시설에 약 8천 5백만 유로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스피리바  하루 한 번 사용으로 24시간 내내 좁아진 기도를 확장시켜 환자의 편안한 숨을 돕는 세계 최초의 COPD 유지요법 치료제다.

이번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 생산량 확대는 혁신적인 흡입기에 대한 의학적 요구가 증가하는 데 따른 것으로, 2015년까지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의 생산량이 연간 4천 4백만 개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사측에 따르면, 호흡기 질환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활성 물질의 폐 도달률이 매우 중요한데,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는 COPD 치료를 위한 활성 약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폐에 전달하는 지속형 분사 연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베링거인겔하임 바이오 의약품 및 생산 책임 이사 볼프램 카리우스 교수는 “이번 베링거인겔하임의 투자 결정에 따라 독일 도르트문트 공장의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 생산량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에 대한 늘어나는 의학적 수요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혁신적인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생산량 확대를 통해 연간 4천 400만 개의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가 생산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레스피맷의 성공 스토리는 계속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자회사인 베링거인겔하임 microParts GmbH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인겔하임 본사에서 활성 약물을 채워 전 세계로 유통된다.

베링거인겔하임 microParts GmbH는 2004년부터 전 세계로 유통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의약품을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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