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6 08:50 (목)
경북대 김용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상태바
경북대 김용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09.14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 전시관에서 열린 ‘2012년도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신장내과의 김용림 교수(사진)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해왔다.

올해로 제 11회를 맞게 되는 ‘2012년도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은 보건의료기술분야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개발자에 대해 국가적으로 치하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해 보건산업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연구 업적을 달성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32명의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을 포함한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해 주었다.

김용림 교수는 신장 섬유화와 복막 구조 변화 연구를 통해 새로운 만성콩팥병의 병인 기전과 생체표지자를 발견함으로써 조기 진단과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첨단 대사체학 기법을 이용한 면역억제제의 약물 농도 예측 모델을 완성해 환자 맞춤형 치료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용림 교수는 현재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에서 만성신질환과 신장이식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 등의 여러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책임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