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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03 06:44 (금)
제약사, 부채비율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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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부채비율 '늘고' 있다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2.05.18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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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사 분석결과...평균 58% 해당

제약사들의 부채비율이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1분기 보고서 공시를 마무리한 48개 상장 제약사의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평균 부채비율은 58.3%로 전년대비 2% 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48개 가운데 절반 이상인 30개사의 부채비율이 전년대비 증가했고 18개사는 감소했다.

가장 큰폭으로 부채비율이 증가한 제약사는 국제약품공업으로 전년대비 42.7%p 급증했다.

국제약품에 외에도 서울제약의 부채비율도 39.7%p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LG생명과학이 20.1%p, 삼성제약공업이 12.1%p로 전년대비 두자리수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경남제약은 가장 많이 부채비율이 감소한 제약사로 나타났다. 경남제약은 전년대비 34.4%p 부채비율을 줄였다. 뒤이어 한올바이오파마와 대화제약도 각각 10.2%p, 9.2%p 부채비율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00% 이상의 부채비율을 보이는 제약사는 9개사에 달했다.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JW중외제약으로 290.5%에 달했다. 또한 LG생명과학 , 신풍제약, 명문제약, 대한약품공업, 동성제약, 서울제약, 경남제약, 삼성제약공업도 100% 이상이었다.

반면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제약사는 환인제약으로 13.6%에 불과했으며 유한양행, 신일제약, 삼천당제약도 20% 미만이었다.

그밖에 20~30%의 부채비율을 기록한 제약사는 삼아제약, 진양제약, 일선신약, 경동제약, 광동제약, 이연제약, 조아제약, 근화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부광약품 등이었다.

동국제약, 안국약품, 고려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화일약품, 슈넬생명과학, 한독약품, 동화약품 등도 50% 미만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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