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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불우이웃에 도시락 777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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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불우이웃에 도시락 777개 전달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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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777개를 전달했다.

동국제약은 21일 서울 여의도 소재 월드비전에 방문해 ‘착한 병원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마련된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의료기관 수에 맞게 도시락을 전달한 것.

‘착한병원 캠페인’은 의사들이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생활 속 건강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국제약은 2010년부터 ‘착한병원 캠페인’을 시작해 매년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에 ‘사랑의 도시락’ 500여개를 전달했고 질환 정보와 영양관리, 운동관리 등이 담긴 건강관리 정보책자와 거치대 키트(kit)를 병원에 설치해주는 ‘신신(身身)당부 편’도 진행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도시락’은 3가지 이상의 반찬이 포함된 한식 위주의 가정식으로, 월드비전은 인스턴트 음식 대신 건강한 영양 섭취가 필요한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김희섭 전무는 “어느덧 봄을 맞이 찾아왔지만 마음에는 아직도 추운 겨울이 자리잡고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QOL, Quality of Life) 개선을 위한 공익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이들의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해줄 수 있는 제약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도시락은 월드비전이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해온 도시락 사업으로,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에게 최소한 하루 한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전국 11개 지역의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서 매일 2천300여 개의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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