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꼬의 집은 동대문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가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곳으로 김수희 수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노숙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부터는 데이센터(주간쉼터)를 운영해, 노숙자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형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노숙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김수희 수사님과 봉사자들을 보니 머리가 숙여지고 존경심이 생긴다”면서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김수희 수사는 “아직은 주위에 동대문구약사회 회원들처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이들이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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