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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소마톰 데피네션 에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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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소마톰 데피네션 에지 공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11.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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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2011 RSNA(북미방사선학회)에서 새로운 CT 스캐너,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Somatom Definition Edge)를 발표한다고 전해왔다.

사측에 따르면,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는 지멘스가 최근에 개발한 스텔러 디텍터를 이용한 최초의 Single Source CT이다.

0.3mm 크기의 조직도 스캔 가능하며, 기존 Single Source CT와 비교해 영상 선명도도 개선돼 추가 방사선 노출 없이 고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1회전에 걸리는 시간은 0.28초로, 지멘스가 생산한 Single Source CT 중 가장 빠르기 때문에, 초당 23cm까지 영상 획득이 가능하며, 2초 안에 흉부 및 복부 검사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짧은 시간 안에 스캔이 완료되기 때문에 CT 스캔 중에 환자가 숨을 멈출 필요도 없고,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가 채택한 기술인 듀얼 에너지로 인해 기존 Single Source CT로 검사했을 때보다 훨씬 낮은 피폭량으로도 스캔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듀얼 에너지는 2개의 다른 관 사이에 전압이 발생하여 다른 신체 조직 유형을 인식하는 방식이다.

사측은 이 장비는 혁신적인 기술이 Single Source CT장비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지멘스 헬스케어 CT 및 방사선종양 사업부 대표 발터 매르첸도르퍼는 “2011년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가 Single Source CT 부문에서 영상 품질, 저선량, 및 듀얼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ㅇ;라며, “이를 위해 스텔러 디텍터와 듀얼 에너지처럼, 차원이 다른 신기술을 계속 개발해 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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