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은 외과 이길연 교수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 에서 개최된 ‘복강경대장수술워크샵’에 참석해 복강경대장수 술을 주제로 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고 전해왔다.
이 자리에서 이길연 교수는 인도네시아 외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복 강경대장수술 현황', '복강경 직장암수술', '새로운 최소침습수 술', '수술 중 출혈대처법' 등을 강의하고 복강경대장수술 동 물실습도 직접 지도했다.
이틀간의 강의와 실습에 현지 외과 의사들은 매우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임했으며 워크샵을 기획한 인도네시아 복강경학회장 에라완 위라디수이라씨는 ’ 이번 기회로 인도네시아에 복강경대장수술이 널리 보급'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길연 교수가 참석한 이번 워크샵은 인도네시아 복강경학회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Train of Trainers', 즉 인도네시아 중견외과의사를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