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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약가인하 반대 '100만 국민서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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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약가인하 반대 '100만 국민서명' 돌입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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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는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에 대한 반대 서명운동을 ‘100만 국민서명운동’으로 확대하여 전개하기로 했다고 20일 전해왔다.

이와 관련, 제협은 ‘100만 국민서명운동 추진대책본부’를 구성해 국민과 관계요로에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정책의 부당성과 제약산업의 절박한 현실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 지속적으로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괄 약가인하 정책을 저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추진대책본부장에는 김연판 부회장, 추진대책위원은 전 회원사 대표이사, 실무추진위원은 갈원일 전무이사, 천경호 상무, 김선호 홍보실장, 각 팀장으로 구성됐다.

서명기간은 2011년 12월 30일까지 이며, 현재 서명 참여 인원은 약 19만명에 이른다는 것이 제협측의 설명이다.

협회측은 “100만 국민서명운동의 추진 배경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간담회 및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복지부와의 워크샵 이후에도 제약업계의 입장을 반영할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의 부당성에 대해 제약업계가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제약업계의 주장이 반영될 때까지 국민과 관계요로에 지속적으로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협회는 “서명지에는 ‘제약기업이 감내할 수 없는 가혹한 약가인하 정책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국민의 약값 부담을 증가시킬 공멸의 정책은 중단되어야 합니다.’는 부제와 자세한 내용이 들어 있어 각계각층의 국민들에게 약가인하 정책의 부당성을 알리는 계기도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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