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픔약사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인사동 북인사마당과 인사동 거리에서 ‘현실이 답답한 건강한 약사들! 만나자!’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약사법 개정을 둘러싼 현 상황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약사들 간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2부는 약사들이 직접 인사동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시간으로, 퍼포먼스와 유인물을 통해 일반약 약국 외 판매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국 외 판매만이 국민의 편리성을 해소해 줄 방법이 아님을 알린다는 것이다.

늘픔약사회는 이번 캠페인으로 약사들의 약사법 개정을 막으려는 것이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국민의 안전을 위한 것임을 직접 국민들을 만나서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