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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대화 한독,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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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대화 한독, 공통점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09.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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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현금배당...10년간 유지
경동제약(대표 이병석), 대화제약(대표 이한구, 노병태), 한독약품(대표 김영진) 등 3개 제약사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들 3개 제약사는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중간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경동제약은 지난 7월, 보통주 1주당 2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에 중간배당이 처음 공시된 2002년 이후 해마다 100~200원씩 중간배당을 공시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주당 200원씩 중간배당했던 경동제약은 2007년부터 지난해 까지는 주당 100원씩을 중간배당해오다, 5년만인 올해에 배당액을 다시 1주당 200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중간배당금 총액도 지난해 11억 9450만원에서 23억 49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 2003년 상장한 대화제약 역시 상장이후 매년 5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도 지난해와 같은 보통주 1주당 50원을 배당했지만, 배당총액은 추가상장 등으로 지난해 7억 8873만 4900원에서 8억 3825만 8450원으로 6.4% 증가했다.

대화제약이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반면, 한독약품은 배당총액이 고정된 편이다.

한독약품은 상장공시시스템에 중간배당이 처음 공시된 2002년 이후 올해까지 10년간 2008년과 2009년을 제외하고 매년 총 17억 4000만원을 중간배당했다.

2008년에는 11억 6000만원, 2009년에는 8억 7000만원으로 중간배당 총액을 조금 줄였으며, 2010년부터 다시 17억 4000만원으로 배당액을 늘렸다.

2003년 한차례 분할상장(10대 1)했던 한독약품은 분할 전인 2002년에는 주당 1500원을, 이후에는 주당 150원을 중간배당해 17억 4000만원씩 배당했다.

배당총액이 다소 줄었던 2008년 1주당 배당금은 100원, 2009년에는 6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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