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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전직원에 '아이패드2'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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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전직원에 '아이패드2' 지급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09.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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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스마트 경영 돌입...종이없는 사무실 구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본격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스마트 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14일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스마트 워크를 통한 업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영업, 관리부문 직원들에게 태블릿PC인 ‘아이패드2’를 지급했다.

대웅제약측은 “영업 현장에서뿐 아니라 각종 보고나 회의시 태블릿PC를 활용함으로써 종이없는 사무실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이미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겸용 영업정보 프로그램을 구축했으며 현재 경영정보 프로그램도 구축 중에 있다.

영업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사원들은 다양한 영업자료를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뿐 아니라 기존 종이 자료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를 활용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의약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경영정보 프로그램은 경영ㆍ영업 실적 등을 언제 어디서든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속ㆍ정확한 업무처리와 의사결정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제약업계에선 선도적으로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을 구축한 바 있다.

현재 직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부서 / 고객 간 실시간 업무, 주문입력 및 수금처리, 그룹웨어 활용, 교육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용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은 이번에 도입한 태블릿PC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중장기적인 모바일 오피스 로드맵에 따라 스마트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태블릿PC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까지 확장하여 직원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영업사원인 박수연 대리는 “태블릿PC를 활용하는 그곳이 바로 사무실”이라며 “고객 문의 사항을 바로 바로 찾아서 알려드릴 수 있어 일처리가 몰라보게 빨라졌고, 제품을 설명할 때도 동영상, 파워포인트 등을 활용하니 호응도가 훨씬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대웅제약은 다양한 업무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업그레이드해 스마트 워크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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