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1 00:49 (수)
유한 동아 VS 녹십자 종근당 '갈려'
상태바
유한 동아 VS 녹십자 종근당 '갈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09.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약 시총 연초보다 오르거나 내려...전반적으로는 하락
유가증권 상장 제약사들의 시가총액 순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부터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던 제약업종의 주가가 지난 7월에 크게 상승하며 반전하는 듯 했지만, 8월 13일 '약가 일괄인하안'이 발표되면서 부터 다시금 낙폭이 커져가는 분위다.

이에 따라 7월 한 달 동안 크게 증가했던 제약업종의 시가총액 역시 다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8일 현재 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 7개사의 유가증권시장내 시가총액 순위가 연초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3일 업계 1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103위에 올랐던 유한양행은 8일 현재 시가총액이 연초대비 5340억원이나 급감, 업계 2위, 유가증권시장 136위로 뚝 떨어졌다.
   

연초 업계2위, 유가증권시장 117위에 올라있던 동아제약 역시 같은 기간 시가총액이 3130억원 감소해 업계 3위, 유가증권시장 145위로 내려앉았다.

이외에도 시가총액 규모가 연초대비 1931억원감소한 LG생명과학, 441억원 줄어든 한미약품, 1146억원이 사라진 대웅제약, 163억원이 줄어든 일동제약, 671억원이 감소한 제일약품 등의 순위가 연초보다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시가총액 규모가 2245억원 늘어난 녹십자는 업계 1위로 올라서며 유가증권시장내 순위도 120위로 4계단 상승했다.

또한 연초대비 183억원 증가한 종근당도 유가증권시장 내 순위가 243위로 8계단 올라섰고, JW중외제약 역시 시가총액이 연초보다 131억원 증가하며 유가증권시장 내 342위로 19계단 상승했다.

한편, 10대 제약사의 유가증권시장 내 순위는 시가총액이 연초보다 상승한 업체는 순위도 동반 상승했고, 시가총액이 줄어든 업체는 순위도 동반해서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